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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마카롱 간단 후기 및 추천 스타벅스 마카롱 맛있다. 뚱카롱은 아니고 납작한 편인데 크기가 거짓말 좀 보태서 손바닥만하다. 그리고 무엇보다 꼬끄가 쫀득한 스타일이라 좋다! 지금까지 먹어본 프랜차이즈 마카롱 중에서 제일 괜찮다! 뚱카롱 별로 안 좋아하고 쫀득한 마카롱 선호하는 사람들에게 추천..!! 그 중에서도 블루베리 마카롱이 제일 맛있는데 크림 안에 블루베리가 정말 들어있기 때문이다. 그런데 예전엔 더 많이 들어있었던 거 같은데… 뭔가 바뀐거 같은 건 착각인가?! 여튼 블루베리 마카롱 추천함 더보기
할리스 바닐라딜라이트 마카롱 후기 음 귀엽고 바닐라 향이 엄청 진하다! 크림이 별로 안느끼하고 맛있다… 그러고보니까 저런 얼굴이 박혀 있었네?? 몰랐다. 왜 박았지?! 꼬끄는 파삭하고 부드러운 스타일! 개인적으로는 쫀득한 꼬끄가 좋아서 그 점은 좀 아쉬웠다 ㅜㅜ 더보기
연남동 중식당 하하 후기 + 메뉴 추천 연남동 유명 중식당 하하에 다녀왔다! 평일 점심시간에 가서인지 웨이팅 없이 들어갈 수 있었고 자리도 꽤 많았다. (옆에 소이연남은 평일 점심에도 웨이팅 어마어마....) 다들 먹는다는 가지튀김과 군만두를 시켰는데, 2명이서 먹기에 좀 많았다. 그래도 한 가지 메뉴만 시켰다면 아쉬웠을 듯! 아래는 짧은 후기. 가지튀김 정말 맛있었다. 뜨끈할 때 먹어서 더 맛있고 가지를 둥글둥글하게 튀겨서 보기에도 너무 귀여웠다. 양념은 그렇게 맵지 않고 살짝 매콤 + 달달.... 돼지고기 + 파 고명이 올라가 있다. 이건 군만두 개인적으로 군만두 맛은 그냥 평범했다. 가지튀김, 군만두 둘 다 튀긴 거라서 좀 조합이 별로였던 것 같기도ㅋㅋㅋ 다음에 또 간다면 가지 튀김이랑 다른 덜 느끼한 메뉴를 시킬 것 같다. 직원분들 모.. 더보기
신사역 카페 이치서울 솔직 후기 + 메뉴 추천 요즘 쑥, 흑임자, 인절미 등 전통적 맛의 디저트 파는 곳이 늘었다. 그 중 신사역 주변 이치서울에서 파는 쑥 디저트가 괜찮다는 얘기를 듣고 이치서울에 다녀왔다. 신사역에서 10분 정도 걸으면 도착! 2층에 있지만 찾기 어렵지 않다. 일단 분위기랑 좌석이 엄청 특이함… 뭔가 덜 완성된 거 같기도 하고… 나무로 되어 있는데 차가운 느낌… 좌석은 10-15개 안팎이었다. 기억자로 휘어진 테이블 하나에 모든 손님들이 다 앉아 있긴 했지만 가림막도 잘 되어 있고 북적거리는 느낌이 아니라서 개인적으로 불편하지는 않았다. 직원분도 친절하셨다. 우리가 시킨 메뉴는 옥수수 아이스크림+기본 도넛. 원래 바닐라 아이스크림이 들어있다는데 저날 품절이라 쑥으로 대체해 주셨다. 위에는 크럼블이 올라가 있었음! 옥수수도 씹히고 .. 더보기
스타벅스 오트밀크(귀리 우유) 라떼 후기 스타벅스에서 오트 밀크 옵션을 추가했다는 소식을 듣고 라떼를 시켜보았다. 스벅 카드로 결제하면 옵션 하나 무료! 투샷먹고 싶어서 샷 추가도 함. 우유를 잘 못 마셔서 평소에 라떼를 안 먹기 때문에 우유 라떼와 비교하기는 힘들지만 오트 라떼 고소하고 먹을만했다. 저번에 컬리에서 오틀리 사먹었다가 곡물 군내 같은 것 때문에 실패했는데 스벅 커피가 워낙 쓰고 강해서인지 비린 맛도 안 나고 맛있었다! (스벅 커피 별로라는 얘기 많은데 난 사실 익숙해서 괜찮다… 잠도 확 깨고 좋다. 그치만 스벅 라떼 혹평하던 사람들은 오트 라떼라고 해서 입에 맛지는 않을 듯… 거품도 우유 라떼 거품보다 크고 금방 사라짐) 두유 라떼랑 비교하면 두유 라떼가 좀 더 무겁고 든든하고(?) 고소한 맛이 더 강하다. 다음엔 바닐라 시럽 .. 더보기
곱창김 뜻, 곱창김은 왜 '곱창'김일까? 곱창김 너무 맛있다.... 김인데 달다... 그런데 곱창김은 왜 곱창김일까? 설마 곱창을 넣은 것일까??? 곱창김은 양식장에서 '곱창' 모양으로 구불구불하게 나는 김을 수확해 만든 상품을 뜻한다. 그러니까 곱창김의 곱창은 우리가 상상하는 바로 그 곱창이 맞다. 비록 곱창을 넣은 김은 아니지만... 주로 10월 초 약 20일~1달 정도만 수확할 수 있기 때문에 1년 중 짧은 시기에만 즐길 수 있는 맛이다! 맛을 간단히 설명하면 일단 굉장히 도톰하고 좀 거친 느낌이 난다. 그런데 아주 신기하게 아무 양념을 하지 않아도 김이 달다. 밥에다 싸 먹으면 매우 맛있다. 일반 김보다 비싸긴 하지만 항상 먹을 수 있는 별미가 아니니 기회가 된다면 한 번 먹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더보기
한나절과 반나절은 몇 시간일까? 한나절이나 걸렸다, 반나절이나 걸렸다 등 시간이 오래 걸릴 때 한나절, 반나절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그렇다면 한나절과 반나절은 대체 몇 시간을 뜻하는가? 한나절을 하루 종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국어사전 1번 뜻은 '하루 낮의 반'이다. 그러니까 약 5~6시간 정도이다. 반나절은 그 반이니까 2~3시간으로 보는 게 알맞다. 한나절이나 걸렸다는 뜻은 5~6시간 걸렸다는 뜻이고 반나절이나 걸렸다는 뜻은 2~3시간이 지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보면 시간을 오래 소요했다는 것을 표현할 때 '반나절'을 쓰는 건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결국 두세 시간밖에 안 걸렸다는 뜻이니까...! 더보기
몇 년에 걸쳐? 몇 년에 거쳐? 거치다 vs. 걸치다 차이 '거치다'와 '걸치다'는 분명 다른 단어지만 비슷한 뜻으로도 쓰이기 때문에 정확한 맞춤법을 지키기 어렵다. 먼저 정의를 살펴보자. '거치다'에는 '오가는 도중에 어디를 지나거나 들르다.', '어떤 과정이나 단계를 겪거나 밟다.'라는 뜻이 있다. 그러니까 쉽게 설명하면 어떤 공간이나 단계를 지나서 목적지에 간다는 의미이다. 예를 들어, "서울을 거쳐 부산에 가다", "초등학교를 거쳐 중학교에 간다"는 식으로 쓸 수 있다. '걸치다'는 '일정한 횟수나 시간, 공간을 거쳐 이어지다.'라는 뜻이다. "세 시간에 걸쳐 집에 갔다"라고 쓸 수 있다. 정리!!! 이미지를 상상하면 차이가 확실하다. 거치다는 찍고 가는 이미지, 걸치다는 해당 시간이나 공간에 사건이 넓게 펼쳐져 있는 이미지를 상상하면 쉽다. 더 쉬운 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