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절이나 걸렸다, 반나절이나 걸렸다 등 시간이 오래 걸릴 때 한나절, 반나절이라는 단어를 자주 사용한다.
그렇다면 한나절과 반나절은 대체 몇 시간을 뜻하는가?
한나절을 하루 종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사실 국어사전 1번 뜻은 '하루 낮의 반'이다.
그러니까 약 5~6시간 정도이다.
반나절은 그 반이니까 2~3시간으로 보는 게 알맞다.
한나절이나 걸렸다는 뜻은 5~6시간 걸렸다는 뜻이고
반나절이나 걸렸다는 뜻은 2~3시간이 지났다는 뜻이다.
이렇게 보면 시간을 오래 소요했다는 것을 표현할 때 '반나절'을 쓰는 건 적합하지 않을지도 모른다.
결국 두세 시간밖에 안 걸렸다는 뜻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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