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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국민은행 펭수카드 실물 후기 + 선착순 스티커

월요일에 신청했던 펭수 카드가 드디어 지점에 도착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은행에 방문했다. 선착순 스티커 받을 수 있을까 걱정했는데 다행히 선착순 안에 들었던 모양이다.

카드 실물 너무 귀엽다. ‘펭-카’라는 글씨와 펭수 부분은 보들보들한 무광처리가 되어있어서 만지면 기분이 좋다. 색깔도 하늘색으로 펭수의 부리와 매우 잘어울린다. 해외결제 되는 체크카드였으면 좋았을텐데 그 점은 좀 아쉽지만 카드의 외형은 너무 완벽하다.

스티커 구성도 좋다. 개인적으로는 펭수 캐릭터들보다 펭수 실물을 더 좋아하는데 스티커의 캐릭터들 가만히 보니까 펭수가 방송에서 다 했던 착장들이다. 실물 중에서는 발레복 입고 ‘다들 취미 있잖아요.’라고 말하는 펭수가 가장 귀엽다. 아까워서 어디에 쓸 수 있을지는 모르겠다.

사실 펭수 굿즈 패스한 것도 많은데 이번 국민은행과의 콜라보는 무척이나 유용하기도 하고 사은품(?)으로 끼워주는 스티커도 마음에 들어 신청하길 너무 잘 한 것 같다. 펭수 잠옷도 오늘 도착한다는데 기대된다. 펭수 짱!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