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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

크리스틴 스튜어트 주연 영화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 후기

네이버 시리즈 온 쿠폰을 급하게 써야 해서 꽤 대여료가 비싼(현재 만원) <크리스마스에는 행복이>를 봤다.

포스터는 좀 충격적일 정도로 옛날 영화 같지만 의외로 나쁘지 않다!

정말 딱 연말에 보면 좋을 영화.

따뜻한 가족, 사랑 이야기 그런 느낌이다.

심지어 스토리도 어디서 이런 영화 많이 본 것 같다 싶은 느낌?!

다만 정체성을 숨겨야 한다는 층이 하나 추가된 느낌.

그렇지만 배우들, 스토리, 문법 모두 익숙한 영화다. 그래서 보기 편한 영화이기도 하다.

 

뻔하다고 해도 가끔 이런 영화가 보고 싶을 때가 있다!

특히 연말에는 더욱 그렇다.

다소 문제는 있으나 따뜻한 가족이 나오고, 다 보고 나면 인류애가 약간 상승하고,

나도 사랑하는 사람들이랑 저렇게 따뜻하게 살아야게따~~~하고 10분 정도 생각하다가

역시 저런건 영화에나 있는 거지 하게 되는 영화!

 

만원은 다소 비싼 듯 하지만 좀 저렴해진다면 시간 때우기용으로 볼만하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