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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워치 6세대/SE 나왔다!

한 때 애플워치가 엄청 갖고 싶었을 때가 있었는데, 기능에 비해 가격이 너무 비싼 거 같아서 마음이 식었다.

그런데 이번에 애플워치 6세대 나온 거 보니까 또 유심히 보게 됐다.

 

애플워치를 사면 막 건강해질 것 같은 느낌이 있다. 운동도 더 많이 하게 될 거 같고, 심박수도 재주고...

실제로 애플워치 광고 문구가 "건강의 미래, 이미 손목 위에"다.

이번에는 혈중 산소 포화도를 측정하는 기능이 추가됐다. 15초 만에 산소 포화도 측정이 가능하다고.

정말 미래 같고 신기하다.

이 기능을 바탕으로 병을 미리 예측할 수 있는지에 관해 관련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한다.

 

또 프로덕트 레드 색이랑 파란색이 추가됐다.

그치만 개인적으로는 실버가 가장 예쁜 듯.

 

 

 

가격은 셀룰러 추가하면 66만 원부터이다. 진짜 너무 비싸다...라고 생각하는 나 같은 사람을 위해서 이번에 SE도 출시됐다.

가격은 GPS 36만 원, 셀룰러 42만 원부터 시작.

솔직히 여전히 비싸다.

SE 모델은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같은 미래적 기능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애플워치 3와 비교했을 때 화면도 크고 나침반이나 넘어짐 감지 같은 기능도 있다.

 

넘어짐 감지나 나침반이 별 필요 없고, 화면 크기도 상관없다는 사람에게 애플워치 3에 오히려 합리적인 선택 같다.

애플워치 3은 셀룰러 모델은 없지만 가격이 26만 원부터라 합리적인데, 개인적으로 가장 아쉬운 건 화면이 상시 표시형이 아니라는 거다. 그러니까 팔을 드는 거든 터치든 하나의 동작을 추가해야 화면을 확인할 수 있다는 뜻.

 

SE에 상시 표시형 디스플레이가 들어갔으면 좋았을텐데! 안 들어갔다.

이 점이 가장 아쉽다.

 

 

 

그러니까 정리하자면,

가격: 6 (셀룰러) - 66만, SE (셀룰러) - 42만

상시표시형 디스플레이: 6 - 있음, SE - 없음

6에만 있는 기능: 혈중 산소 포화도 측정 / 초광대역 UI 칩 (주변을 더 정확하게 인식해 에어드롭, 사물인터넷 등에 유용한 기능이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