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복어 썸네일형 리스트형 수화 배우는 만화/핑크복어 생각했던 것처럼 정말 수화를 배우고 싶게 만든 만화였다. 주변에 가까운 농인도 없는 청인이 처음 수화를 배우게 되면서 농인/청인의 차이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 농문화도 조금씩 알아가는 내용을 그리고 있다. 주인공한테 감정이입하기가 쉽고, 그동안은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도 새삼스레 생각해보게 된다. 보면서 손 모양 그리기가 무척 힘들었을 것 같은데 어떻게 다 그렸지 싶었다. 그런데도 대충 다 어떤 손 모양인지 이해가 된다. 조금씩 따라해보면서 읽었다. 지화 포스터도 사은품으로 줬는데 아주 예전에 배웠던 수화가 새록새록 떠올랐다. 이 만화를 읽고 수화를 배우고 싶어 지는 사람이 꽤 생기지 않을까? 생각했다. 나도 주변에 수화 배울 곳이 있나 찾아봤더니 역시 없다. 주인공 말대로 영어학원 10개에 수어 학..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