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사모사하다. 어사무사하다. 어사모사하다. 이와 비슷한 말을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무언가 잘 기억나지 않을 때 쓰는 말인데 자주 사용하는 말이 아니라 정확한 맞춤법을 알기 어렵다.
사투리에서도 잘 쓰이는 말이라 더 헷갈리는 듯...!
국어 맞춤법상 정확한 표현은
"어사무사"이다.
사전상 뜻은 "생각이 날 듯 말 듯하다."라고 한다.
사용 예는 다음과 같다.
ex) 그 사람 이름이 어사무사하다.
그 때가 언제였는지 어사무사하다.
"긴가민가"랑 비슷한데... 긴가민가가 두 가지 선택지 중 무엇이 맞는지 헷갈릴 때 많이 쓰인다면(주로 맞다, 아니다)
어사무사는 이름처럼 구체적인 뭔가가 기억나지 않을 때 쓰는 표현인 것 같다. 특히 '기억'이 잘 안 날 때 쓰는 표현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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