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튼 시리즈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무튼, 비건>, 김한민(위고) 이북으로 사서 봤다. 이북에는 예쁜 표지가 없어서 삽화로 대체한다. "아무튼" 시리즈가 꽤 많이 나왔다! 흥미로운 한 가지 주제에 초점을 맞춰 쓴 가벼운 에세이 시리즈인데 지금까지 읽어본 바로는 금방 읽힐 뿐더러 바로 행동으로 이어지게 만드는(예: 를 읽으니 메모가 마구 하고 싶어 진다!) 책이 많았다. 은 짐작할 수 있듯 비건이 쓴 이야기. 그중에서도 아주 단호하고 완고한(?) 비건이 쓴 이야기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비건은 내 선택이고, 너는 고기를 먹기로 선택한 거고 그러니까 서로 존중하자~" 이 정도의 비건만 본 내게는 좀 충격적일 정도로 말을 심하게 한다... 동물을 사랑하면서 고기를 먹는다는 사람을 아내를 사랑한다면서 폭력을 휘두르는 가정 폭력범으로 비유할 정도로 세게 말하는데, 어쨌든 .. 더보기 이전 1 다음